현장소식

고창군 동촌마을과 장호어촌체험장은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2025년 생생마을플러스 산촌마당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3가족 43명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도농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도농상생과 융복합’**을 주제로, 도시민과 농촌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상호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가족들은 농촌과 어촌을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농·어촌의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산촌마당캠프는 농·어촌 자원을 활용한 체험·교육·문화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도시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지속 가능한 공동체 모델을 모색하는 데 의미가 컸다.

주최 측과 참가자들은 “이번 캠프는 도시와 농·어촌이 함께 성장하는 길을 찾는 소중한 계기였다”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동시에 고창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했고,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매력을 지인들과 공유하며 다시 찾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