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마을 '진마마을' 에 가다.
최고관리자
2021-03-18
3월 17일(수) 산촌마당캠프 마을 발굴을 위해 진마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미당시문학관 뒷편에 자리잡은 소요산이 마을을 든든이 지켜주고 있었으며, 멀리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마을 길을 따라가다 보면 마을의 옛 이야기가 보입니다.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과 옛 시골의 정취가 남아있는 담벼락과 오솔길..
오랜시간 마을을 지켜주고 있는 당산나무 두그루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모정, 한낮에 봐도 을씨년스러운 도깨비집(도깨비도 시를 읊으면, 막걸리 한잔을 내어줄라나?)이 있습니다.
'이재 산책길'로 들어서면, 펜션이 있습니다. 정갈하게 정원이 잘다듬어 있는걸 보니, 펜션안도 머물기에 깨끗하게 잘 정돈되어 있을듯 했습니다.
계곡물을 지나 작은 웅덩이에 깨끗한 물이 있는걸 보니, 여름에는 발담그고 쉬면 참 좋을 듯 했습니다.
함께 동행해주신 오광석 선생님께서 서정주 시인이 어릴적 이 계곡에서 놀다 고무신을 잃어버렸는데, 그 고무신이 서해바다로 흘러갔다는 재미있는 설화도 있었습니다.
'시'가 있는 마을, 70대 할머니도 글을 배우고 싶어 봉암초등학교에 다니며 글을 깨우치고, 시를 쓰신다는 마을입니다.
2021년 산촌마당캠프를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하는 그림을 그려봤습니다.
* 오늘 만난 분들 - 오광석선생님, 진마마을 이장님과 부녀회장님, 시문학관 관계자
미당시문학관 뒷편에 자리잡은 소요산이 마을을 든든이 지켜주고 있었으며, 멀리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마을 길을 따라가다 보면 마을의 옛 이야기가 보입니다.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과 옛 시골의 정취가 남아있는 담벼락과 오솔길..
오랜시간 마을을 지켜주고 있는 당산나무 두그루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모정, 한낮에 봐도 을씨년스러운 도깨비집(도깨비도 시를 읊으면, 막걸리 한잔을 내어줄라나?)이 있습니다.
'이재 산책길'로 들어서면, 펜션이 있습니다. 정갈하게 정원이 잘다듬어 있는걸 보니, 펜션안도 머물기에 깨끗하게 잘 정돈되어 있을듯 했습니다.
계곡물을 지나 작은 웅덩이에 깨끗한 물이 있는걸 보니, 여름에는 발담그고 쉬면 참 좋을 듯 했습니다.
함께 동행해주신 오광석 선생님께서 서정주 시인이 어릴적 이 계곡에서 놀다 고무신을 잃어버렸는데, 그 고무신이 서해바다로 흘러갔다는 재미있는 설화도 있었습니다.
'시'가 있는 마을, 70대 할머니도 글을 배우고 싶어 봉암초등학교에 다니며 글을 깨우치고, 시를 쓰신다는 마을입니다.
2021년 산촌마당캠프를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하는 그림을 그려봤습니다.
* 오늘 만난 분들 - 오광석선생님, 진마마을 이장님과 부녀회장님, 시문학관 관계자